23년 첫번째 가든파티(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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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이 만발한 봄날,
운보원 뒤뜰에도 봄이 한창입니다.
이 좋은 날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우리만의 파티를 준비합니다.
이용인과 직원이 힘을 합쳐 자리를 정리하고,
음식을 나르며 준비합니다.
준비한 화덕에 불을 피우고 돌판을 올려 고기를 굽기 시작합니다.
지글지글 고기가 익어가고
맛있는 냄새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이용인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잘 익은 고기로 상차림을 마치자,
각자 편한 자리에 앉아 맛있게 고기를 먹기 시작합니다.
매화꽃과 함께하니 어디라도 좋겠지만
오늘 가든파티 최고의 명당은 아마도 여기가 아닐까요?
매화나무 아래서 먹는 삼겹살은
그 맛도 최고, 정취도 최고랍니다.
맛있게 즐겁게 먹는 모습들 보이시죠?
고기를 구워먹은 후,
빠질 수 없는 볶음밥!
고기구운 불판에 고기와 남은 재료를 넣어 쓱쓱 볶아봅니다.
우리들이 만든 봄날 멋진 풍경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맛있게 그리고 멋지게
봄날의 추억 한 페이지를 만들었답니다.